'세번째 방한' 휴 잭맨, 친절 매너 감탄..아들과 입국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1.25 19: 04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25일 세 번째 방한, 친절 매너로 한국 팬들에게 더욱 반가움을 안겼다.
휴 잭맨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내한은 영화 '레미제라블'의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휴 잭맨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세 번째다.
아들과 동반한 휴 잭맨은 검은 선글라스와 가죽 재킷으로 멋을 냈으며, 적당히 기른 수염으로 특유의 남성적 매력을 뽐냈다.  

휴 잭맨은 입국장에서 손을 흔들며 취재진에 먼저 인사를 건넸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나설 때에도 모여든 팬들에게 일일히 사인을 해 주는가 하면 친절한 미소와 웃음으로 역시 '친한(親韓) 스타'란 수식어를 실감케 했다.
휴 잭맨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06년과 2009년에 이은 세 번째다. 그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화끈한 팬 서비스로 한국 팬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 두 차례의 내한에서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을 응원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홍보 대사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휴 잭맨은 26일 오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로듀서 카메론 맥킨토시와 함께 '레미제라블' 기자회견을 갖고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레미제라블'은 오는 12월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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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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