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간암 선고 김정은, 목숨 구할까?..초미의 '관심'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26 08: 33

종영까지 단 2회의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2TV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가 간암에 걸린 김정은의 생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울랄라부부’는 최근 여옥(김정은)이 간암 선고를 받고 이식 수술을 고민하면서 조용히 신변 정리를 해왔다. 과연 그가 무사히 간 이식 수술에 성공할지, 또한 그에 따라 대단원의 막을 내릴 ‘울랄라부부’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26일 ‘울랄라부부’ 측을 통해 공개된 현장 스틸에는 홀로 병원 복도에 앉아 슬픔에 잠겨있는 여옥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여옥은 전생에는 게이샤로 독립군이었던 수남(신현준)을 사랑해 자결 했었고 현생에서는 수남과 결혼했지만 빅토리아(한채아)와의 불륜현장을 목격, 천식이 재발하는 등 수남과의 사랑으로 인해 수많은 고난을 겪어왔었다.

또한 끊임없는 수남의 무시와 시월드의 핍박에 이혼을 했으나 이혼과 함께 남편 수남과 바디체인지가 이루어지는 등 단 한시도 편안한 날이 없었는데 이제 겨우 첫 사랑이었던 현우(한재석)과 재회해 사랑을 느끼려는 찰나에 간암에 걸려 생사를 가늠할 수 없어져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이제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울랄라부부’의 마지막이 여옥의 생명과 함께 행복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울랄라부부’의 제작진은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 아직 결정 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누군가 죽을 수도 있다는 점은 열어두고 있다. 반전이 있는 엔딩이 될 것 이다. 마지막까지 시청 부탁 드린다” 라고 말하며 엔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눈물을 함께 선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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