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간 SM 월드 투어, 폭우에도 '대성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1.26 08: 49

SM 소속가수들이 한 데 모여 펼치는 월드 투어가 태국 방콕에서 2만 3천여 명의 관객을 열광케 했다.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3-방콕'은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현지 시간) 방콕의 대규모 야외 공연장인 SCG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특히 공연 중반부터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져 무대 위 가수들은 물론 관객들도 비에 흠뻑 젖었지만 관객 모두는 공연의 마지막까지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이날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슈퍼주니어-M),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EXO등 SM의 가수들이 총출동,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공연에서 SM 가수들은 ‘No.1’, ‘왜, ‘쏘리 쏘리’, ‘지’, ‘루시퍼’, ‘일렉트릭 쇼크’등 각 팀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댄스 퍼레이드, 슈퍼주니어 려욱, 샤이니 온유, EXO 백현, 첸이 함께한 ‘오픈 암스’, 소녀시대-태티서와 EXO의 D.O. ,찬열, 루한, 세훈이 호흡을 맞춘 ‘DJ 갓 어스 폴링 인 러브’ 등 SM타운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가수들은 다양한 태국어 인사 및 멘트로 현지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함은 물론 골프카, 이동차 등을 활용해 야외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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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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