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11번가가 대선시기에 맞춰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유재석이 차인표, 장동건을 누루고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선시즌에 맞춰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11번가 고객 35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는 앞도적으로 유재석(48.3%)이 올랐고 차인표(19.2%)와 장동건(11.1%)이 그 뒤를 이었다. 고현정(5.0%)은 4위에 오르며 여성후보 중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대통령에게 주고 싶은 선물’에는 워킹화(28.0%)가 1위에 올랐다. ‘열심히 발로 뛰며 서민 위한 정치를 해달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어 청소기: 깨끗한 정치를 해주세요(22.5%), 헤드폰: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17.6%), 점퍼: 경제 찬바람 막아주는 대책 세워 주세요(11.1%)가 2~4위를 차지했다.

한편 11번가는 18대 대선을 앞두고, 여행 상품 기획전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마련했다. 윤보선(충청남도)을 비롯해 최규하(강원도), 전두환, 김영삼(경상남도), 김대중(전라남도) 등 역대 대통령들의 고향을 중심으로 주변 여행 명소 정보를 소개한 것. 이들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숙박시설, 스파 이용권 등 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더불어 ‘차기 대통령에게 주고 싶은 7가지 선물’ 기획전을 12월 9일까지 진행한다. 설문에서 순위권에 꼽힌 워킹화, 헤드폰, 네비게이션, 청소기 등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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