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취미와 특기 분야에 관한 유명인 또는 전문가를 직접 만나 배움을 얻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
24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더폼(The P.O.M) 연습실에서 직장인 뮤지컬 동호회 ‘The P.O.M' 회원 50여 명을 위한 1인2기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 ’남경주와 떠나는 뮤지컬 여행‘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직접 참여해 뮤지컬 분야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내년 1월 초 갈라콘서트를 준비 중인 직장인 뮤지컬 동호회 ‘The P.O.M' 회원들은 그 동안 연습한 뮤지컬 ‘Fame’ ‘그리스’ ‘지킬 앤 하이드’의 퍼포먼스와 무대에서의 발성법, 표정이나 동작 표현 등 부족한 부분을 직접 듣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인2기 마스터클래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정책인 ‘1인2기(문화예술‧스포츠 분야 1인 2특기)’ 사업 일환으로, ‘문화예술 명예교사’로 위촉된 각 분야 저명 예술가가 직장인 동아리를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과 연계해 직장인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직장인 동호회 뮤지컬 강좌에 이어 발레, 밴드, 문학낭독동아리를 위한 강좌 등 2012년 내 20개 내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f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