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고, 예비 대학 새내기들은 수험기간 동안 방치했던 얼굴에 남겨진 트러블과 미운 여드름 자국 때문에 속상하다. 그렇다고 빨간 자국을 가리기에 급급해 두꺼운 화장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뷰티 전문 홍보대행사 브레인파이에서 예비 대학 새내기를 위한 피부 업그레이드 비법을 제안했다.
▲클렌징부터 제대로 하자
이제 본격적인 대학 생활을 앞두고 클렌징부터 꼼꼼하게 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여드름 피부에 맞는 특급 솔루션은 미쓰에이 수지의 세안법으로도 유명한 ‘424 세안법’이다. 4분, 2분, 4분으로 나눠서 꼼꼼한 클렌징을 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이라고.
처음 4분은 오일 마사지로, 턱, 밑, 볼, 코, 이마 순으로 자연스럽게 원을 그리면서 부드럽게 쓸어준다. 마사지와 클렌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맥스클리닉 오일 마사지 클렌저를 택하면, 모공 깊숙이 박혀있는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내 준다. 여기에 모공 전용 '완결 브러쉬'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더 맑고 깨끗한 피부 세안을 할 수 있다.
오일로 4분 마사지를 끝냈다면, 2분 거품 클렌징은 저자극의 천연 클렌저로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브레인파이 측은 "세븐드롭스의 솝워트 버블 뷰리파잉 페이셜 폼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피부의 유연성을 극대화 시켜주고, 보습효과도 뛰어나 촉촉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열심히 마사지를 끝냈다면, 이제 피부를 진정시켜 줄 단계다. 마지막 4분은 미온수로 거품을 헹구고, 모공수축을 위해 찬물로 마무리하자. 그리고 얼굴에 남아있는 물기를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424 세안법’이 완료된다.
▲피부에 촘촘히 수분 채우자
3단계 세안으로 모공 속 트러블 메이커들을 말끔히 제거했다고 해서 꿀광 피부가 될 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클렌징만큼 더 세심하게 신경 쓰는 수분 컨디션 회복이 바로 따라와야 한다.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만성 피로에 지친 피부컨디션을 회복하고, 각종 트러블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아직 보송보송한 어린 피부에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는 천연제품을 사용해 100% 자연수분만 충전해야 더욱 건강한 피부가 된다.
100% 천연화장품인 플레인씨의 페이셜 로션과 세븐드롭스의 타마누 울트라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지베르니 아쿠아 비노 크림이 추천 제품이다.
업체 측에선 "플레인씨 페이셜 로션은 촉촉한 수분과 영양을 가득 채워주고,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바로 흡수하여 빠르게 수분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븐드롭스의 타마누 울트라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쫀쫀한 텍스처가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유, 수분을 충전해주며 2중 보습효과로 수분의 손실을 줄여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지베르니 아쿠아 비노 크림은 즉각적인 수분 충전 효과가 장시간 지속되는 똑똑한 통기성 수분 크림으로,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에 잘 맞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피부 커버는 최대한 얇고 가볍게
꼼꼼한 클렌징과 충분한 수분 충전이 완료된 피부는 두꺼운 메이크업으로 굳이 가릴 필요가 없다. 대학 새내기라면 최대한 얇고 가벼운 피부 표현에 집중해야 한다. 지나치게 욕심을 낸 두꺼운 메이크업은 풋풋함을 오히려 없애고 나이만 들어 보이게 한다. 가벼운 파우더와 비비 크림 정도로 깔끔하게 마무리하자.
카트린 매직 커버링 미네랄 파운데이션은 순수 미네랄로 만들어진 피부 커버 제품으로, 촉촉한 피부에 묻어나는 자연스러움이 스무 살의 당당함을 더 돋보이게 해준다.
지베르니 리얼 스키니 프리미엄 매직 비비크림과 리얼 스키니 팩트도 눈여겨보자.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을 가진 비비크림은 진짜 피부처럼 생기있는 표현을 도우며, 가벼운 느낌의 팩트는 슬림한 페이스 라인을 연출해 줘 외출할 때 파우치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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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클리닉, 세븐드롭스, 플레인씨, 지베르니, 카트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