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걸그룹 미쓰에이가 대만에서 열린 커버댄스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미쓰에이는 지난 25일 대만 성품 광장 내 특별 댄스 플로어에서 개최된 '미쓰에이 댄스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공연장 주변은 미쓰에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이들의 높은 인기를 짐작케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쓰에이의 대만의 프로모션의 마지막 일정이였던 '미쓰에이 댄스대회'가 수많은 팬들의 성원과 참가자들의 멋진 댄스로 훌륭하게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남은 중화권 프로모션 일정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팬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MTV 타이완 주최로 진행됐으며 총 78개 팀이 참가, 이 중 10팀이 결승에 올라 우승을 겨뤘다. 우승을 차지한 페이스는 "미쓰에이 멤버들 앞에서 그들의 춤을 직접 춘 것만 해도 믿기지가 않는데 우승까지 해 너무 기쁘다. 오늘의 행복과 추억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특히 댄스 대회에서는 대만의 인기 그룹 비룬해 멤버 진역유와 유명 안무가 에이메이(A-May)의 라오슬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미쓰에이는 앞으로 심양, 북경, 항주,상해, 장사등 중국내 대도시를 중심으로 중화권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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