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에 등장한 방송인 노홍철의 헤어스타일이 프랑스 왕실견 비숑 프리제와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트위터에는 한 네티즌이 남긴 “’못친소‘ 특집 노홍철과 닮았다”는 글과 함께 비숑 프리제라는 종의 강아지 사진이 게재됐다.
비숑 프리제는 파마한 듯한 흰 털이 온 몸을 감싸고 있는 모습의 개로 프랑스 왕실이 사랑하는 왕실견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비숑 프리제의 모습은 ‘못친소 페스티벌’ 특집에서 하얀 폭탄 머리 가발을 쓰고 등장한 노홍철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모습이어서 보는 이를 폭소케 한다.

이어 노홍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개랑? 나랑? 아닌데 아닌데! 누가 봐도 다른데! 아니 어딜 봐서? 전~혀! 노~우!”라는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못친소 페스티벌 특집’에서 멤버들은 노홍철에게 “애완견같다”며 놀렸고 이에 노홍철은 “잡지의 한 페이지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정형돈은 “개 잡지”라며 일축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그래도 프랑스 왕실견 닮았으니 좋은 거 같아요”, “개 종류를 찾아내다니 대단해”, “노홍철 트위터를 읽으면 신기하게도 노홍철 목소리가 들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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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