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애플', 블랙프라이데이서 안드로이드 압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1.26 11: 35

[OSEN=최은주 인턴기자] 블랙프라이데이는 갤럭시S3가 6만 원으로 판매 됐을 정도로 파격적인 할인율을 보이는 미국의 최대 할인 쇼핑기간이다. 모바일 기기의 관심이 높은 만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판매도 두드러졌다.
미국 온라인 IT전문지 기어라이브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의 15.3%가 모바일 기기의 구입이었으며 그 중 18.5%가 아이폰(9.8%)과 아이패드(8.7%)로 애플의 제품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반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기기들은 5.5%에 불과해 애플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태블릿 PC의 판매 또한 아이패드가 88.3%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4.4%로 누크(Nook)와 킨들,갤럭시를 제외한 다른 제품들이 차지했다. 삼성의 갤럭시는 1.8%로 5위에 머물렀다.

또한 평균적으로 소비자들이 모바일 기기 구입에 지불하는 비용은 약 20만 원(181.22 달러)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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