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우터 활용한 '커플 룩' 엿보기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11.26 15: 36

찬 바람이 불어도 커플들의 애정은 막을 길이 없다. 특히나 12월엔 커플 동반 모임이 많아 지는 시기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센스 있는 커플룩을 입는다면 주변의 시선은 물론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것이다.
의류브랜드 PAT는 올 겨울 찬바람에도 끄떡없이 활동적이고 경쾌하게 연출하기 좋은 야상 점퍼를 활용한 커플 룩과 비비드한 컬러 패딩을 활용한 커플 룩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 활동파 커플에게 제안하는 '야상 점퍼 룩'
F/W 시즌 각광 받는 대표 아이템 야상 점퍼를 활용해 커플룩을 연출해 보는건 어떨까. 야상 점퍼는 방한 효과와 활동성까지 두루 갖춘 편안함 때문에 트렌드에 상관없이 매년 주목 받는 아이템이다.
같은 야상 점퍼라고 해도 길이나 컬러, 디테일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남성의 경우 직선적인 실루엣에 아웃 포켓 디테일로 활동적이고 남성다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퍼 트리밍, 후드 등 고급스럽고 따뜻한 디테일이 활용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때 비슷한 계열의 컬러를 맞춰 입는다면 내추럴한 느낌의 커플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야상 점퍼가 자칫 무난하게 느껴진다면 베레모, 머플러 등의 소품으로 개성을 더해보는 것이 좋다. 대신 컬러는 상대방의 옷에 있는 컬러 중 하나에 맞춰 주는 센스를 잊지 말 것.
▲ 개성파 커플에게 제안하는 '비비드 컬러 패딩 룩'
트렌드에 민감하거나 톡톡 튀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커플은 눈에 쉽게 띄는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을 활용해 겨울철 생기 있는 커플 룩을 연출해 보아도 좋다.
PAT 마케팅실에서는 “개성있는 커플을 위해 비비드한 컬러의 패딩을 활용한 커플룩을 추천한다. 같은 디자인에 남자는 블루 계열, 여자는 핑크 계열로 컬러 맞춤을 하는 7080년 스타일보다는 디자인과 컬러가 다른 비비드 패딩으로 아우터를 선정하고 이너나 팬츠 등을 비슷한 계열로 통일한다면 발랄하고 경쾌한 커플룩을 완성 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덧붙여 “비비드한 아우터의 경우, 이너나 하의는 차분한 컬러로 선택해야 전체적인 룩에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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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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