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FA 보상선수로 이승우 지명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11.26 15: 02

삼성 라이온즈는 26일 FA 정현욱의 LG 트윈스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이승우(24, 투수)를 지명했다. 삼성은 이로써 정현욱의 올 시즌 연봉 2억5000만원의 2배인 5억원과 이승우를 받게 된다.
장충고를 졸업한 뒤 2007년 2차 3번 전체 19순위로 LG에 지명된 이승우는 지난 2년간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올 시즌 예비역이 돼 팀에 합류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 1군 경기에 21차례 등판, 2승 9패(평균자책점 5.90)에 머물렀으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