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정글의 법칙’ 오지생활 총 6번..중독되더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6 15: 25

개그맨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 오지생활의 중독성을 고백했다.
김병만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이하 상류사회) 촬영현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정글이 정말 좋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정글이 좋다. 실제 탐험가들은 더 위험한 것들을 겪으면서 하는데 그분들은 또 가지 않느냐”며 “정글을 또 가는 이유를 알겠더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나미비아 편을 시작으로 김병만은 파푸아, 바누아투, 시베리아 툰드라, 마다가스카르를 거쳐 이번 달 남미 갈라파고스 탐험까지 총 여섯 번의 정글생활을 했다.
김병만은 “다큐멘터리 감독이 정글을 갔다 오면 중독된다고 말했는데 한국에 오니까 다시 생각이 나더라”라며 “여섯 번째는 기다려졌다. 한국에 오면서 ‘가기 싫은데’ 하면서 한숨을 쉬었다. 정말 오지만의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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