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말 소외이웃 위해 200억 기부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1.26 17: 45

[OSEN=정자랑 인턴기자] 현대차가 연말 소외이웃을 위해 200억을 쾌척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2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00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성금 규모를 50억원을 증액했을 뿐만 아니라 모금 캠페인이 시작된 첫날 1호 기부자로 성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받은 많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성금 전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더욱 귀 기울이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교통안전, 장애인, 문화예술, 다문화 가정’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변의 소외이웃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10년간 총 109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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