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막강 라인업..파이널 무대 누가 설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1.26 17: 54

막강 라인업을 자랑하는 2012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파이널 무대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AMA가 오는 30일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HKCEC)에서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빅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MAMA에는 우리나라 가수 외에도 아담 램버트, B.o.B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출연을 확정하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MAMA의 대미라고 할 수 있는 파이널 무대에 누가 오를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근 열린 제 40회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서 MC해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싸이와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빅뱅, 한류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슈퍼주니어,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아담 램버트 등 굵직한 스타들의 등장에 제작진은 회의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

여러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으나 무대 콘셉트와 콜라보레이션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지면서 이마저도 확실하지 않다. 제작진이 시상식의 규모와 퍼포먼스의 업그레이드를 약속한 만큼 모든 경우를 열어놓고 끝까지 고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파이널 무대에 누가 설 지를 놓고 출연 아티스트들은 보이지 않는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MAMA에는 가수들 외에도 국내외 배우들인 왕리홍, 성룡, 정일우, 정겨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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