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왕' 손아섭, 구단 MVP…롯데, 29일 2012시즌 납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11.27 08: 04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9일부터 1박2일간 경남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2012시즌 납회 행사를 갖는다.
올 시즌을 마감하는 납회 행사는 선수단과 프런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며 한해를 되돌아보고 다음 시즌을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첫째 날 일정은 선수단 강의, 레크레이션, 족구 및 볼링 대회를 진행한다. 올 시즌 신설된 선수단 강의는 언론교육 및 선수단 체력관리에 대한 주제로 열리며 부산MBC 민성빈 기자와 국민 체력센터 운동처방실장 정동춘 박사가 나선다.

둘째 날 납회 행사에서는 구단 MVP, 우수선수, 공로상(선수/프런트) 부문에 대한 시상을 갖는다. 올시즌 구단 MVP는 손아섭, 우수선수는 김사율이 선정됐다. 구단 MVP에 선정된 손아섭은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고 우수선수 김사율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어 재기상으로 선정된 이용훈이 100만원을 수상하고, 손아섭이 최다안타 1위를 차지해 타이틀 홀더 시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또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배와 박준서, 운영지원 담당 표성대 책임, 사업1 담당 홍순제 사원에게는 30만원 상품권을 각각 전달한다.
이 밖에도 신임 코치 및 신인 선수들에 대한 소개도 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단은 납회 행사를 끝으로 올시즌 모든 일정을 마감하고 내년 1월초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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