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10년만에 코미디 귀환 '스크린 컴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1.27 09: 31

배우 박신양이 코미디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박신양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박수건달'이 내년 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박신양은 이 작품을 통해 5년만에 스크린 복귀를 하며, 영화 '달마와 놀자' 이후 10년만에 코미디에 도전한다.
'박수건달'은 부산 바닥을 주름 잡는 고품격 건달 광호(박신양)가 사고로 손금이 바뀌면서 낮에는 박수, 밤에는 건달로 반전생활에 돌입하게 된다는 신선한 발상의 코미디 영화. 공개된 포스터는 건달룩에 무당 방울과 화려한 팔찌를 차고 다소 우울한 듯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박신양의 모습을 담았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싸인' 등을 통해 주로 진중한 연기파 배우로의 면모를 선보였던 박신양의 이미지 변신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신양 외에도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등이 출연하며 조진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