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잠베지아'서 악역 연기 도전..기대감 '증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27 10: 21

가수 하하가 애니메이션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이하 '잠베지아')'에서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을 통해 맹활약 중인 하하가 '잠베지아'를 통해 네 번째 애니메이션 더빙 연기에 도전, 이번엔 악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재치 있고 코믹한 목소리 연기로 애니메이션 더빙 캐스팅 1순위로 등극한 하하는 그동안 모험심 강한 주인공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책임져 왔다.

그런 그가 네 번째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는 '잠베지아'에서는 어설프고 무식한 버럭쟁이 하롱이 역을 맡아 악역 연기에 도전할 계획.
'잠베지아'는 새들의 파라다이스 잠베지아를 지키기 위해 괴물 도마뱀과 대머리 황새 무리에 맞서는 꼬마 매 카이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하하가 맡은 하롱이는 잠베지아를 위협하지만 알고보면 어리바리한 악역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하하는 이번 출연에 대해 악역이지만 알고 보면 심성은 착한 캐릭터 하롱이의 매력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잠베지아'는 내달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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