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2' 조기 출시설, 해외시장이 더 민감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1.27 10: 29

[OSEN=최은주 인턴기자] 애플과 삼성에 밀려 스마트폰 시장에서 악전고투를 벌이던 LG전자가 회생의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LG전자의 위상을 되찾아준 일등공신 ‘옵티머스G’의 후속작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피처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양강체제를 이뤘던 LG전자였기에 '옵티머스G2'의 태동에 외신들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매일경제 비즈니스 뉴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미 ‘옵티머스G2’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며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이른 5월경에 신제품을 출시한다.
26일 저녁에 올라온 기사는 국내보다 해외 언론들이 먼저 앞다퉈 보도했다. 영국의 온라인 IT전문지 테크레이더(Techrader.com)를 비롯해 슬래시기어(slashgear), 인투모바일(intomobile), 안드로이드센트럴(Androidcentral), 폰스리뷰(phonesreview) 등 IT전문지들을 필두로 ‘옵티머스G2’의 소식을 빠르게 전하고 있다.

한편, 매일경제 비즈니스 뉴스는 “‘옵티머스G2’는 풀HD 440pi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며, 이는 애플의 레니타 디스플레이보다 1.5배, 40인치 풀HD TV보다 5배에서 6배 선명하다”며 “안드로이드 OS의 다음 버전인 ‘키 라임 파이’를 기반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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