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폭탄녀로 MBC 새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에 출연한다.
27일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에 따르면 한고은은 이번 드라마에서 피아노 원장 엄기옥 역을 맡았다.
‘삼대째 국수집’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다룬 가족 드라마다.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인간사를 진하게 그려 낼 예정이다.
한고은이 연기하는 엄기옥은 동안의 늘씬한 몸매로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법한데 입만 열면 깨는 스타일이다. 입이 거칠며 4차원의 정신세계로 외모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일명 폭탄녀다.
‘삼대째 국수집’은 ‘애정만만세’, ‘황금물고기;의 주성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불굴의 며느리', '춘자네 경사났네'를 집필한 구현숙 작가의 만났다. 방송은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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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프로덕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