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이 첫 대본리딩에서 윤시윤과 김지훈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윤시윤과 김지훈은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 캐릭터에 몰입한 듯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극중 고독미(박신혜)를 두고 라이벌 관계를 그리는 엔리께 금(윤시윤), 오진락(김지훈) 역을 맡았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윤시윤, 김지훈 외에도 박신혜, 박수진, 고경표 등 출연진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해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이웃집 꽃미남'을 담당하는 조문주 PD는 "감독과 작가, 배우들이 사전부터 많은 교류를 통해 캐릭터 연구를 많이 해왔기 때문에 첫 대본 리딩에서도 호흡이 잘 맞았다. 배우들이 본인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배우들의 호흡도 서로 잘 맞아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오는 2013년 1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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