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한파를 대비한 민소매 티셔츠와 레깅스의 ‘반전’
패션관련업계 종사자들은 겨울철 추위를 이기기 위한 스타일 팁으로 ‘두꺼운 옷을 하나 입는 것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대표적인 예가 ‘내복 입기’다. 실제로 겨울철 내복을 입을 경우 체감온도가 3도 올라간다. 이는 실내온도는 3도 정도 낮춰 약 20%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내복’은 어쩐지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이 든다.

추워도 내복은 좀 곤란하다는 트렌드 세터들을 위해 겉보기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오히려 트렌디해 보이는 ‘기모 아이템’이 올해 겨울을 강타할 것으로 전망된다.
2kg 더 날씬해 보이게 만드는 여성의류쇼핑몰 '티스빈(www.tisvin.co.kr )'은 코끝을 얼게 만드는 겨울철 추위에도 불구하고 ‘날씬한 핏’으로 스타일 살릴 수 있는 겨울용 민소매 티셔츠, 레깅스, 제깅스 등의 아이템을 소개했다.
▲ 기모나시, 추위 잘 타는 상체 통통족에게 ‘딱’

팔뚝에 살집이 있는 상체 통통족은 옷을 레이어드하는 스타일링이 보온을 생각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오히려 체형의 단점을 부각시킬 수 있어 고민이 많다. 이런 이들을 위해 새롭게 등장한 아이템이 바로 ‘기모나시’다.
기모나시는 민소매 티셔츠 디자인의 안감에 기모 소재로 보온성을 높인 스타일 아이템이다. 추위에 취약한 배, 가슴, 등의 부위의 체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도와 보온에 탁월할 뿐 아니라 팔뚝에 자신 없는 이들이라면 소매가 있는 내의류 대신 착용한 뒤 니트, 면 등 부피감이 느껴지는 소재의 옷을 레이어드 했을 때 팔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 기모 들어간 스키니 팬츠, 추위에도 늘씬 다리 뽐낼 수 있어

다리에 자신이 있는 여자라면 늘씬한 각선미를 고스란히 드러내야 2kg은 더 날씬해 보이는 것이 진리다. 그렇다고 살갗을 에이는 추위에 맨 다리를 고스란히 드러낼 순 없는 노릇. 이에 사랑 받는 아이템은 바로 스키니 청바지, 레깅스가 되겠다.
한파를 대비해 새롭게 등장한 스키니 진과 레깅스, 팬츠 느낌이 나는 레깅스를 뜻하는 제깅스 등의 아이템에 ‘기모 바람’이 불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 티스빈, 기모 팬츠 및 레깅스 추천 BEST

티스빈의 ‘차콜컬러 기모스키니’는 따뜻한 그레이 컬러의 스키니 청바지다. 안감에 기모 소재로 따뜻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발목까지 타이트한 핏이 특징이다. 때문에 롱부츠와 매치하기 좋다. 컬러는 차콜 1가지, 가격은 2만원대다.
티스빈의 ‘기모데님 밴딩 스키니’는 안감에 기모소재로 된 워싱이 들어간 청바지다. 허리 밴딩 기능이 있어 입었을 때 편한 것이 특징이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청바지 룩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컬러는 워싱블루, 워싱블랙, 블루, 블랙 4가지, 가격은 2만원대다.
티스빈의 ‘골드지퍼 기모 제깅스’는 허리의 앞 부분에 직선 형태의 골드 지퍼 장식이 시선을 압도하는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의 제깅스다. 더불어 겉면에 세로골지 소재로 되어있어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컬러는 아이보리, 와인, 블랙 3가지, 가격은 2만원대다.
티스빈의 ‘스트라이프 기모 치마레깅스’는 스트라이프 포인트 스커트가 가미된 치마 레깅스다. 따뜻한 느낌이 나는 피치원단에 기모 안감이 더해져 위트가 느껴지는 보온성 좋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러는 오트밀, 차콜, 블랙 3가지다, 가격은 2만원대다.
티스빈의 ‘크림 보카시 레깅스’는 면혼방 소재로 보드라운 느낌이 특징이며,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의 레깅스다. 허리에 끈 조절 기능이 있으며, 발목에 밴딩처리가 되어있어 가벼운 트레이닝 팬츠 느낌이 나는 것이 독특하다. 컬러는 그레이, 브라운 2가지, 가격은 1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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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