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허벅지 근육 키우는 거 좋아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7 15: 32

배우 박하선이 독특한 자신의 운동법을 공개했다.
박하선은 27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허벅지 근육 키우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한 마라톤 대회에서 편안한 운동복 차림을 하고 나타난 박하선은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고 잘록한 허리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내가 하체가 약한 편이라 하체 운동을 한다. 계단도 두 개씩 오르고 그때는 마라톤 연습을 하느라 2주 동안 연습을 했다”며 “마라톤 때 사진을 보면 다리가 길쭉길쭉하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마라톤 대회에서 보여준 의외의 골반에 대해 “내가 골반이 거의 36이다”며 “‘하이킥3’로 나의 모든 걸 다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보여줄 게 많다. 허리도 얇은 것도 보여주고 하나씩 하나씩 보여줄 거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이어 “내가 키도 164cm고 비율이 좋은 편이다. 몸이 말라서 더 작게 보고 어깨가 좁아서 사람들이 얼굴을 더 통통하게 보는데 실제로 보면 그렇지 않다”며 웃었다.
한편 박하선이 배우 윤상현과 호흡을 맞춘 영화 ‘음치클리닉’은 완치율 100%를 자랑하는 ‘Dr.목 음치 클리닉’의 스타 강사 신홍(윤상현 분) 앞에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 성대 동주(박하선 분)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코믹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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