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유세윤 “까딱하면 ‘라스’로 넘어갈 것” 으름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27 15: 59

개그맨 유세윤이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첫 방송부터 시건방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세윤은 지난 23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에게 “지금 다른 곳에서는 장구치고 텐트치고 난리 났다. 그동안 뭐하셨나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예전의 유세윤이 아니다. 까딱하면 '라디오스타'로 넘어간다”면서 녹슬지 않은 건방짐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녹화는 ‘건방진 놈, 시끄러운 놈, 돌아온 놈’이라는 콘셉트로 녹화 내내 신명 넘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
강호동 역시 유세윤의 공격에 “안본 사이 울보가 됐다”고 응수하며 “정신 바짝 차리겠다. 재기 맞이한 ‘무릎팍도사’로 유쾌한 웃음 드리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녹화는 배우 정우성이 첫 게스트로 참석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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