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안이 뮤지컬 배우 한애리와 사촌지간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서이안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뮤지컬 배우 한애리가 고모의 딸”라면서 “언니가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갑자기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언니가 연기를 하다보니까 내가 연기를 하겠다고 했을 때 힘들 것이라고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언니 말을 듣고 더 열심히 노력을 하게 됐고 언니도 옆에서 많이 도움을 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서이안은 “언니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내가 연기를 하는 것을 많이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서이안은 현재 MBC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서 유연석을 짝사랑하는 박지혜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서서히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서이안의 사촌인 뮤지컬 배우 한애리는 2001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데뷔했으며 ‘아이 러브 유’, ‘뮤직 인 마이 하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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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손용호 기자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