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이성민, 광고까지 섭렵 ‘깨알설정 웃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27 17: 35

배우 이성민이 인기에 힘입어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동서식품의 핫초코 브랜드 미떼 측은 최근 이성민과 광고모델 계약을 맺고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성민은 아내가 구입한 카메라 렌즈 가격을 묻자 “별로 안 비싸. 바디가 비싸지”라고 둘러댄다. 아내는 렌즈를 떨어뜨린 척 속이고 이에 놀란 이성민은 “그게 얼마짜리인 줄 아냐”며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친다.

하지만 이내 아내의 연기였다는 것을 알게 된 이성민은 그 어떤 변명도 하지 못한 채 음료수를 홀짝홀짝 마신다.
이 광고 영상은 27일 오후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은 광고 속 카메라 마니아라면 공감할 설정들과 이성민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가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이성민은 지난 9월 종영한 MBC ‘골든타임’에서 환자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외과의를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다음 달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서 정재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