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친한 팬 어머니한테 3천만원 사기 당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8 09: 48

방송인 홍석천이 과거 친한 팬의 어머니에게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홍석천은 최근 채널A ‘분노왕’ 녹화에서 한 여성이 100억대 사기꾼에게 당한 얘기를 털어놓자 “나도 똑같이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친하게 지내던 팬의 어머니가 내게 돈을 빌려달라고 말했다”며 “호주에 사는 팬의 어머니로부터 3천만 원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문가 패널로 출연한 양지열 변호사는 “피해자가 허술하고 어리석게 보일지는 모르나 그 상황에서는 속을 수밖에 없다”며 “누구나 속게 되는 ‘사기의 정석’이 있다”고 밝혀 눈기를 끌었다.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한편 ‘분노왕’은 분노를 가진 주인공에게 분풀이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에게 분노 해결 방법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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