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데미 무어의 자녀들이 애쉬튼 커처를 잊지 못하는 데미 무어에게 결국 애원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데미 무어의 딸들이 데미 무어에게 애쉬튼 커처와 이제 그만 이혼 하라며 애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미 무어의 딸들은 데미 무어에게 애쉬튼 커처와 이혼하고 새 삶을 살라고 간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애쉬튼 커처가 바람을 폈음에도 불구하고 데미 무어는 아직까지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며 "데미 무어의 딸들은 데미 무어의 이러한 모습이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그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미 무어의 딸들이 본인들의 엄마에게 애쉬튼을 잊고 새 삶을 살아가라고 애원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딸들은 데미 무어가 그녀 자신의 앞날에 초점을 맞춰야하며 애쉬튼이 무엇을 하는 지에 대해선 더 이상 걱정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데미 무어는 딸들의 이러한 충고를 거절한 상태"라며 "딸들은 데미 무어가 애쉬튼을 잊게 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쉬튼 커처와 데미 무어는 16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7년 간 결혼생활을 유지했지만 커처의 외도 문제 등으로 지난 해 11월 결별했다. 이후 커처는 또래 여배우 밀라 쿠니스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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