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베지아' 노홍철, 싱크로율 100% 캐릭터 포스터 '공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28 10: 48

방송인 노홍철이 애니메이션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이하 '잠베지아')'를 통해 싱크로율 100%의 더빙 연기에 도전, 자신의 캐릭터인 '찌롱이'와 함께 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잠베지아'는 새들의 파라다이스 잠베지아를 지키기 위해 괴물 도마뱀과 대머리 황새 무리에 맞서는 꼬마 매 카이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작품. 노홍철은 극 중 잠베지아를 침략하는 대머리 황새 찌롱이 역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빨간 모자의 진실' 시리즈 이후 세 번째로 더빙 연기에 참여한 노홍철은 오직 달고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고 싶어 잠베지아를 침략하는 찌롱이 캐릭터로 싱크로율 100%의 연기를 펼칠 에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아프리카 대머리 황새 특유의 큰 입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노홍철과 마치 형제처럼 닮은 외모여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아무도 못 말리는 수다쟁이 캐릭터이기도 한 찌롱이 캐릭터는 노홍철의 평소 성격과도 완벽한 일치를 이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자신과 닮은 점이 많아 주저 없이 더빙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힌 노홍철은 녹음 현장에서도 제작진의 기대 이상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키겨 성공적으로 더빙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잠베지아'는 내달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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