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기아자동차의 유럽전략 해치백 모델 ‘프로씨드GT’의 출시 소식이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에보와 카스쿱을 통해 보도됐다. 국내 출시 모델이 아닌 유럽 시장 공략용인만큼 신차 태동 소식은 바다 건너로부터 들려왔다.
이기훈 현대기아자동차 홍보실 뉴미디어팀 차장은 “내년 출시는 확실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확인된 바가 없으며 국내 출시는 계획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프로씨드’는 국내 공장이 아닌 현지 공장에서 생산해서 판매하는 방식을 따를 것이며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외관은 확정됐지만 현지 생산 공장의 양산 일정도 아직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프로씨드GT’모델은 현대차의 ‘i30’와 같은 1.6GDi 엔진을 탑재하고 제동마력이 200bhp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프로씨드’는 5도어 웨건 ‘씨드’의 파생 모델로 1.4 1.6디젤, 1.4 1.6가솔린, 1.6 GDI로 총 5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파리 모터쇼에서 ‘2013 프로씨드’를 선보였으며 기아차의 공식 페이스북에 스케치 사진을 공개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소비자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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