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레이디' 감독 "정치영화 NO! 멜로영화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28 15: 40

영화 '퍼스트 레이디-그녀에게(이하 '퍼스트 레이디')'의 한창학 감독이 영화에 대한 정치적 색깔에 대해 부인하며 이 영화는 멜로영화라고 밝혔다.
한창학 감독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퍼스트 레이디' 제작발표회에서 "우리는 멜로영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멜로가 대부분이고 청와대 세트나 협조 등을 얻어서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대 프로듀서 역시 "현대에 누구나 연애를 하는데 육영수 여사와 박정희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 있었던 사랑을 다룬 멜로 영화라고 보면 된다. 복고풍 멜로다"라고 전했다.
한편 '퍼스트 레이디'는 육영수의 삶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내년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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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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