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과 가수 김종국이 하하와 별의 결혼식에 각각 사회와 축가를 맡았다.
하하와 별 측 관계자는 28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오는 30일 하하와 별이 결혼식을 하는데, 사회는 김제동이 축가는 김종국이 맡기로 했다"며 "주례는 따로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제동과 하하는 같은 동네 이웃으로 절친 사이이며, 김종국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하하와 함께 출연 중이라 이같은 의리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하와 별은 3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9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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