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원장:강원식)이 영문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월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국문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던 국기원은 세계인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영문판 개발에 주력해왔다.
국기원은 영문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동시에 부분적인 리뉴얼 작업을 통해 콘텐츠와 기능, 디자인 등을 보강했다.

가장 큰 특징은 국문판과 영문판을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국문과 영문 중 하나의 언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동안 해상도가 맞지 않아 불편함을 겪었던 LTE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정비했다.
또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갤러리 구현방식을 슬라이딩 방식으로 교체한 것은 물론 태권도 기술 용어와 태권도 품새(동영상) 등도 추가해 국/영문으로 제공한다.
그 밖에 공지사항이나 국기원소식, 갤러리 등의 콘텐츠 페이지에 공유 서비스를 추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기원 콘텐츠를 즐기고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영문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려면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 스토어 등에서 ‘국기원’을 검색, 업데이트하거나 자동 업데이트일 경우에는 언어만 설정하면 된다.
국기원은 "국영문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콘텐츠의 업데이트와 기능 보완, 디자인 리뉴얼 등 지속적인 보완 작업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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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영문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인덱스 화면. 국기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