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레이디' 제작자 "故 육영수 인간적 면모 알리고 싶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28 16: 22

영화 '퍼스트 레이디-그녀에게(이하 '퍼스트 레이디')'의 제작사 드라마 뱅크의 주기석 대표가 故 육영수 여사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리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주기석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퍼스트 레이디' 제작발표회에서 "故 육영수 여사의 인간적인 모습을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기획의도에 대한 질문에 "사실 이것을 기획한 건 7~8년 정도됐다. 원제는 '청와대'라는 제목이었다"라면서 "내가 육영수라는 인물을 좋아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안하면 기회가 없어질 것 같더라. 그래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대선이라는 시기를 맞춘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퍼스트 레이디'는 故 육영수 여사의 삶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내년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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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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