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측 “정우성 발언 추측 자제...방송 봐달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28 16: 25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측이 첫 게스트 정우성이 녹화 당시 전 연인이었던 이지아와 서태지가 이혼 소송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발언했다는 보도에 대해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무릎팍도사' 측은 28일 오후 OSEN에 “정우성 씨가 녹화 당시 이지아 씨의 이혼소송을 알고 있었다고 발언한 기사는 추측성인 것 같다”면서 “자세한 이야기는 방송을 보면 알 수 있으니 확대 해석을 자제해주시고 방송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현재 정우성 씨 편을 편집 중”이라면서 “정우성 씨의 발언이 어떻게 방송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우성이 지난 23일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릎팍도사’ 녹화에서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혼 소송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정우성은 지난 해 3월 파리에서 이지아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한 달여 만에 이지아가 서태지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았다.
한편 정우성이 출연하고 1년여 만에 방송이 재개되는 ‘무릎팍도사’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