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이상윤, 엄친아라 똑똑할 줄 알았는데.." 폭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11.28 16: 38

배우 이보영이 연기 파트너 이상윤의 실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영은 29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 사전 녹화에서 주말연속극 '내딸 서영이'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상윤의 허당기를 폭로했다.
이날 이보영은 "이상윤을 생각할 때 워낙 엄친아이기 때문에 매사 정확하고 똑똑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연 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이상윤에게 어떤 대사를 물어봤을 때 정확히 대본의 몇 부 몇 쪽에 있다고 답했다. 그래서 이상윤이 말하는 것이라면 확실하다고 생각하며 찾아봤는데 전혀 없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보영은 이상윤이 매번 그런 식으로 말하는데 단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여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함께 동석한 이상윤은 서울대에 합격했던 당시 수능 성적을 공개해 모두의 감탄을 한 몸에 받기도.
이보영이 폭로한 엄친아 이상윤의 허당 면모는 29일 밤 11시 20분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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