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무자식’ 후속확정, ‘궁중잔혹사’가 바통 받는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8 16: 42

JT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의 후속작이 결정됐다.
JTBC 관계자는 28일 OSEN과의 통화에서 “‘무자식 상팔자’에 이어 50부작 ‘궁중잔혹사’가 방송될 예정”이라며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궁중잔혹사’는 JTBC 개국드라마 ‘인수대비’ 제작진이 다시 모여 만드는 사극. 인조의 후궁 중 소용 조씨를 통해 조선시대 권력을 좌지우지 했던 새로운 악녀를 부각시키는 드라마다.

그간 조선시대의 악녀를 그리는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대부분 장희빈을 등장시켰던 것과 달리 이 드라마는 소용 조씨의 얘기를 담을 예정이다.
‘궁중잔혹사’는 ‘김수로’, ‘개인의 취향’ 등을 연출한 노종찬 PD와 ‘왕과 비’, ‘명성황후’, ‘신돈’, ‘욕망의 불꽃’ 등을 집필한 정하연 작가가 ‘인수대비’에 이어 또 한 번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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