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본인의 생일을 맞아 소속사 식구들에게 점퍼를 선물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8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생일을 맞은 유준상 배우님, 저희가 선물을 드려야 하는데 저희가 선물을 받았어요. 추운 겨울 직원들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직접 사비로 점퍼를. 훈훈한 사무실 풍경. 진짜 다들 함박웃음! 정말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유준상이 선물한 점퍼를 입고 즐거워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유준상씨가 사비로 점퍼를 선물하셨다. 사무실 직원들 모두에게 선물을 하셨다"라면서 "매니저들이 현장에서 추위에 떨면서 고생을 하니까 본인 생일을 맞아서 식구들에게 선물을 하신 것 같다. 다들 감동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준상은 애니메이션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밀' 더빙 연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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