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에 출연 중인 배우 김소연과 이윤지가 극중 연적 관계와 달리 돈독한 친분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28일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페이스북에 게시된 사진에는 김소연과 이윤지가 촬영장에서 백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지난 22일 '대풍수' 14회 방송분에서 지상(지성)이 추위에 떨고 있는 윤해인(김소연)에게 생존을 위한 백허그를 하며 로맨스에 시동을 건 바 있는 가운데 이윤지 역시 이 대열에 합류한 것.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윤지는 두 사람의 이 같은 장면을 떠올리며 김소연을 만나자마자 지성의 백허그를 똑같이 따라했고, 이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한결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풍수’는 지난 방송에서 지상이 원나라 사신의 어머니 묏자리를 봐주는 것으로 풍수지리가로 의미있는 첫 걸음을 떼는 장면이 그려지며 본격 전격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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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