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접전 끝에 연세대를 꺾었다.
SK는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최강전 연세대와 첫 경기에서 77–69로 승리, 16강에 올랐다.
SK는 김우겸이 24득점 11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활약했고 정성수가 14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지휘하며 4쿼터 뒤집기에 성공했다. 연세대의 빠른 공격에 고전하던 SK는 4쿼터 연세대가 일찍이 팀파울에 걸리면서 가까스로 역전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12월 2일 모비스와 16강전을 치른다. 반면 연세대는 허웅이 22득점으로 활약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패기를 앞세웠지만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치어리더가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