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의 차태현과 이희준이 만나지 못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 연출 강일수 박진석) 3회분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와 강림(이희준 분)이 맞대결이 불발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강림을 쫓던 전우치는 낙엽과 흙을 뒤집어쓴 채 깊은 웅덩이에 빠졌다. 강림은 이치로 분한 전우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부하들에게 전우치를 가두려고 했다.

그러나 전우치는 이치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웅덩이에서 탈출했다. 부하들을 위협해 강림의 위치를 물었지만 부하들은 대답하지 않았고 결국 알아내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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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전우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