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조재현, 족보조사..알고 보니 규현 '조카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8 23: 43

배우 조재현이 알고보니 규현의 조카뻘인 것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 스타)는 '연극열전 배우' 특집으로 배우 배종옥, 조재현, 정웅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조재현은 오프닝부터 규현(본명 조규현)에게 당하며 시작했다. 이날 규현은 족보조사를 하겠다며 조재현의 본관을 물어봤다.

조재현이 "창녕 조씨"라고 답하자 규현도 "나도 창녕 조씨"라며 "규자 돌림이다"고 말했다.
이에 조재현은 "나한테 작은 아버지다"며 "나도 낮은 쪽(항렬)이 아닌데"라고 장난스럽게 규현을 향해 삿대질을 했다.
규현은 "내 조카들이 현자 돌림이다"라며 조재현을 향해 "조카, 다리 좀 풀지"라고 농담을 던졌다.
조재현은 "신일룡과 조정현 모두 규현 아래다"며 "유일하게 한 명이 규현 위다. 바로 태진아(본명 조방헌)다"고 밝히자 규현은 "내가 엄청난 사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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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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