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아역 배우 노영학의 발언에 발끈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 스타)는 '연극열전 배우' 특집으로 배우 배종옥, 조재현, 정웅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조재현은 "애들 말만 다 믿으면 어떻게 하냐"며 "애들이 뭘 안다고?"라고 말했다.

앞서 노영학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계백' 아역이 출연할 때는 시청률이 17%였지만 성인 연기자들이 나오면서 12%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MC들이 조재현을 향해 "노영학 군과 체형도 비슷하다"고 말하자 조재현은 "웬만하면 일어서지 않는다. 어디가서 안일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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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스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