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의 배우 박진주가 영화 '코알라'로 스크린 컴백한다.
박진주, 송유하, 박영서 주연 영화 '코알라'가 국내 최대의 독립영화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 2012'에서 놓쳐서는 안 될 기대작 'MUST SEE 13 FILM'에 추천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주환 감독의 '코알라'는 배우 지망생 젊은이들이 꿈을 품고 시작한 이들의 처절한 창업기이자 귀엽고 발랄한
세 젊은이들의 꿈과 좌절 그리고 희망을 보여주는 기막힌 동거 이야기의를 그린 작품.
특히 극중 박진주는 젊은이들이 창업한 수제햄버거 레스토랑의 당돌한 여자 알바생 우리 역을 연기하며 다이나믹한 연기를 보여준다.
박진주는 지난 2011년 '써니'로 브라운관에 데뷔, '어린 진희' 역을 맡아 귀여운 외모와 달리 살벌한 욕대사를 그녀만의 톡톡튀는 개성과 능청스런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바 있다.
또 현재 박진주는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출세와 사랑을 독차지 하려는 야심 많은 악녀 태희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어획수확량 감소로 주민들이 떠난 황량한 마을의 유일한 총각 준섭을 두고 세 처녀가 신경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돼지 같은 여자'의 막바지 촬영 중이다.
한편 '코알라'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서울 압구정CGV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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