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면제 논란 끝에 입대한 배우 김무열이 연예사병에 지원했다.
김무열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실시된 국방부 홍보지원대 면접에 참여했다.
훈련소에서 훈련병 중대장을 맡는 등 성실하게 군복무를 하고 있는 김무열은 홍보지원대 면접을 통과할 경우 연예사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앞서 지난 6월 김무열은 과거 생계 곤란으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것이 부적절했다는 감사원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지난 10월 9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교육을 받고 지난 14일 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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