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조증 이렇게 예방하자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11.29 12: 32

피부 건조증은 피부의 습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가 수분을 빼앗겨 가려움증을 일으키며 붉은 반점이 생기고 찢어지거나 표면이 거친 피부 상태를 말한다. 이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땀과 유분으로 이루어진 피지막이 얇아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가을, 겨울에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피부 문제이다.
피부 건조증이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허벅지나 복부, 팔, 다리 등 피지분비가 적은 부위로 피부에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밤에는 가려움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피부가 건조해 자꾸 긁으면 세균 감염으로 곪아 덧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대로 방치하면 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가 빨리 오기 때문에 적절한 습도 유지, 보습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
▲ 샤워 후 보습제로 건조함 예방하기
건조한 피부를 위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고, 마지막엔 찬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샤워 후 3분 이내 보습크림이나 오일을 발라 수분 증발을 막고 때때로 바디 미스트, 핸드 혹은 풋 크림을 이용해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에스티로더의 리 뉴트리브 인텐시브 리프팅 바디크림은 풍부하고 깊은 영양이 건조한 피부에 부드러움을 주어 젊고 탄력적인 피부로 가꾸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샤워, 면도, 혹은 옷을 입을 때와 같이 일상적인 행동들과 기후 변화 및 환경적 자극 등으로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난 피부에 집중적인 보습 효과를 준다.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향을 갖고 있다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리미티드 에디션 Play All Day 바디 미스트는 캘리포니아의 양귀비와 알로에 성분이 포함돼 있어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프레쉬한 향으로 같은 라인의 바디 로션 혹은 바디 버터와 함께 사용하면 더 오랫동안 향을 지속할 수 있다.
허바신의 풋크림은 쉽게 건조해지고 상하는 민감한 발을 위한 인텐시브 케어 제품으로 카모마일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민감해진 부위에 진정 효과를 준다. 또한 집중 보습인자인 알라토닌과 판테논이 식물성오일과 함께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기 쉬운 발과 다리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 틈틈이 수분 보충해주기
하루 1.5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과 비타민 A와 E가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먹어 수분을 보충하는 것은 기본.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는 60-70%, 온도는 18-20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토끼 터치 무드 보틀 가습기는 생수병을 사용한 최소형 가습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물탱크를 청소하는 번거로움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 버튼 하나로 전원 및 분무량 강·약 2단계 조절이 가능하고, 무드 램프를 채용해 야간에 사용 시 은은한 무드 등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목이 마르면 물을 당연히 찾게 되지만 건강과 피부를 생각해서 의식적으로 물을 마실 때면 물이 지겹게 느껴질 때도 있기 마련이다. 이럴 때 재미난 머그컵을 이용해 물을 마신다면 우리 몸에 중요한 수분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보충해줄 수 있다.
테트리스 온도 반응 머그컵은 머그컵이 차가울 때는 레벨이 낮으면서 기본으로 쌓여있는 조각의 개수가 적고, 머그컵이 뜨거울 때는 레벨이 높을 뿐 아니라 기본으로 쌓여있는 조각수가 많아진다. 또한 자동차 주유게이지를 형상화한 머그컵은 내용물이 없거나 차가울 때는 검은색으로 표시가 되고, 뜨거울 때는 빨강색으로 변화하며 음료를 마실 때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 외에도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으로는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에 자극을 주는 합성섬유나 울 소재 등의 옷을 피하고 충분한 잠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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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빅토리아 시크릿, 허바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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