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종편 토크쇼 고정패널로 ‘본격 활동재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9 13: 44

개그맨 이혁재가 주말 밤 토크쇼 고정 패널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이혁재는 최근 MBN ‘속풀이 쇼-동치미’(이하 동치미) 고정패널로 출연해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17일 ‘동치미’에 출연해 그간 생활고와 가족들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며 가족을 향한 사랑과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던 이혁재가 고정패널로 합류한 것.
고정패널로 참여한 첫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이혁재는 자신의 팬 카페에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뭔가가 잘 안 풀려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처럼 가족들과 소박한 외식이라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어떨까요. 왜, 무엇 때문에 힘을 내야 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겁니다”라고 가족과 함께 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포기를 모르는 남자로 거듭난 제가 먼저 헤쳐 나가고 있을 테니, 여러분들도 기죽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GO GO~”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혁재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이혁재가 오랜만에 고정으로 출연하게 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가 높다”며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는 패널이 되겠다고 재미와 힐링 두 가지는 맡겨 달라는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기점으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 분들을 찾아갈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동치미’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섯 명의 여성 패널들이 이끌어 가는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기혼 여성들의 사연과 고민에 대해 경험담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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