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오는 30일 결혼식을 앞둔 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의 독특한 청첩장이 공개됐다.
배우 이켠은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내일 결혼하는 하하 형, 별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 청첩장 없이는 입장이 안되요. 지인 분들, 내일 축하하러 가시는 분? 연락해서 같이 가요. 두 분 모두 축복을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청첩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유독 머리가 크게 그려진 하하와 별의 깜찍한 캐릭터가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손을 잡은 채 따뜻한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또 상단에는 'HaHa & Star"라는 글과 밝게 빛나는 별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이 청첩장의 포인트는 오른편의 ‘깨알같은’ 하이브리드 그림. MBC '무한도전' 속 하하의 캐릭터인 하이브리드는 특유의 건방진 포즈로 다정한 하하와 별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행복한 유부남, 유부녀 되길 바라요”, “청첩장도 유쾌하게, 역시 하이브리드의 청첩장답네”, “유부남 하하의 깨알같은 에피소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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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