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영화 '나의 PS 파트너'(변성현 감독)에서 과감한 노출을 선보여 화제다.
잘못 연결된 전화로 얽힌 두 남녀의 현실적이고 진솔한 연애담을 다룬 '나의 PS 파트너'에서 신소율은 지성과의 수위 높은 베드신을 통해 파격적인 노출을 시도한다.
극 중 지성의 옛 여자친구 소연 역로 등장하는 신소율은 헤어진지 83일이 지나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지성의 회상신에 등장, 기억 속에 남은 매혹적인 모습으로 그를 괴롭힌다.

특히 신소율은 회상 속 수위높은 베드신에서 상반신을 노출하는 파격적인 연기를 감행한다. 또한 지성에게 "나를 연주해봐"라는 아찔한 대사를 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군살 없는 매끈한 몸매와 아름다운 미소는 남자주인공 현승(지성) 뿐 아니라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파격적인 노출에 대해 그는 최근 열린 '나의 PS 파트너' 기자간담회에서 "감독, 조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하며 촬영했다. 사실 베드신은 별로 안 어려웠다. 오히려 캐릭터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게 더 어려웠다"라면서 베드신에 대한 부담이 적었음을 밝혔다.
이어 "오늘 완성된 영화를 처음 보는 거라 많이 떨리고 걱정됐는데, 머릿속에 남는 건 노출보다 너무 외로워지고 사랑을 하고 싶어졌다는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나의 PS 파트너'는 내달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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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PS 파트너'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