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참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29 15: 54

배우 박보영이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박보영은 29일 방송되는 ‘휴먼다큐멘터리 사랑-내겐 너무 예쁜 언니’의 내레이터로 발탁됐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음에서 동생 김혜인 씨가 졸업하는 장면, 김혜원 씨와 김혜인 씨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간간히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또한 자매의 이야기에 시종일관 미소를 보이며 녹음에 임했다.

녹음을 마친 후 박보영은 “듣지 못하는 언니를 향한 혜인 양의 마음이 잘 느껴졌고 어린 나이에도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다”라고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겐 너무 예쁜 언니’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지난해 ‘미스월드 코리아’ 대회에서 입상해 화제가 된 김혜원 씨와 동생 김혜인 씨의 이야기이다. 방송은 29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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