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아이다의 프레스 리허설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키이스베튼과 박칼린 최수형 소냐 차지연 정선아 안시하 김준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브로드웨이 초대형 뮤지컬 는 이집트가 인근의 모든 국가들을 식민지화 하고 그 백성들을 노예화 하던 시절, 그 혼란기에 펼쳐지는 운명적이고 신화적인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는 결국 사랑이야기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담아 표현한다.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그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 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시공을 초월한 러브스토리.

2005년, 2010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공연되는 2012뮤지컬 는 브로드웨이에서 직접 공수한 풍요로운 무대 메커니즘이 돋보일 수 있는 한국 최고의 뮤지컬 전용극장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더욱 견고한 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두 명의 ‘아이다’ 소냐, 차지연을 비롯 김준현, 최수형, 정선아, 안시하, 이정열, 성기윤 등 31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 rumi@osen.co.kr